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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사랑해 보라고 하고 싶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남성과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인상적인 메시가 담겨있는 영화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보길 권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아름다운 결말이 있는 노트북 영화줄거리

장르는 멜로, 로맨스, 드라마이고 관람가는 15세 이상이다. 123분의 러닝타임이다. 2004년 11월 개봉한 영화다. 2004년 이후 2016년 10월, 2020년 11월에 두 번이나 재개봉했다. 재개봉 당시에도 1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아주 인기가 있었다. 첫 장면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주며 시작한다. 17세의 노아라는 남성과 밝고 귀여운 앨리라는 여자주인공이 나온다. 앨리는 가족들과 시골로 휴가를 간다. 시골에 살던 노아는 앨리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된다. 여자주인공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하지만 거절을 당한다. 포기하지 않고 앨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앨리는 어쩔 수 없이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데이트를 하니 앨리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후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미래에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둘은 아주 열렬히 사랑했지만 그들을 가로막는 것이 있었다. 그녀는 부잣집 딸이었고 그는 목수로 가난한 집 아들이었다. 그녀의 부모는 둘의 관계를 완강하게 반대했다. 가난한 집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하자 노아는 자리를 뛰쳐나가고 둘은 크게 싸운다. 이후 둘의 만남은 엇갈리면서 헤어지게 된다. 이사를 가게 된 앨리에게 노아는 계속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답장이 오지 않는다. 그녀를 찾아가 보니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하고 결혼 약속까지 했다. 그래도 그는 그녀와 미래를 그렸던 집을 수리한다. 그리고 그 집을 신문에 내고 앨리는 다시 노아를 찾아와 둘은 사랑에 빠진다.       

 

결말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 둘은 영화를 찍을 땐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면 서로 말도 하지 않고 다투기도 했다. 그런데 촬영을 할수록 둘의 사이가 좋아졌고 후에는 사귀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극의 대부분을 이끌어 가면서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는데 둘을 보고 있으면 123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영화의 결말을 짧게 정리한다. 미래를 그리던 집을  고친 남자는 신문을 통해 여자가 볼 수 있도록 한다. 편지를 매번 보냈는데 답장을 받지 못한 이유는 여자의 엄마가 편지를 숨겼기 때문이었다. 편지를 숨겼던 엄마는 자신도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서 살아서 딸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한다. 앨리는 엄마에게 편지를 받고 읽은 후 눈물을 흘린다. 결혼 상대가 있었던 여자는 고민하지만 사랑을 표현해 준 그에게 간다. 둘은 미래를 그렸던 집에서 다시 사랑을 확인한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영화의 처음 나왔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시 나온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책을 보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이건 우리 이야기라고 할머니에게 알려준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치매가 있었다. 치매가 심해지기 전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할아버지에게 읽어 달라고 했던 것이다. 노아는 앨리를 정성으로 간호했다. 이후 둘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세상을 떠나면서 영화가 끝난다.  

 

느낀 점

감동의 실화로 영화를 보는 내내 뭉클했다.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고 영화로도 만들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남자주인공과 그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둘이 함께 미래를 그리고 결국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호수에서 배를 타고 노아가 고친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예쁘게 나온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저절로 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눈물을 흘린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는 남성과 그런 그를 보고 사랑을 깨닫게 되는 여성의 이야기는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현실적이다. 몇 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를 잊지 않았고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집을 고치고 그녀가 집을 볼 수 있도록 신문에 낸 것은 뛰어난 아이디어였다. 처음에 만남을 반대하던 엄마가 딸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숨겼던 편지를 돌려주는 장면도 현실성 있게 표현되었다. 실제로 딸의 엄마라면 이렇게 행동했을 것 같다. 개봉당시 이영화를 보지 않고 몇 년 후 보게 된 영화인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몇 번이나 다시 영화를 본 사람도 있다고 한다. 로맨스 영화 중 최고라는 후기도 있다. 관객 평점수가 높은 영화로 많은 셀럽들이 추천하기도 한다.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다면 함께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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